
보험 시장이 포화 상태에 이르렀지만, 정작 자신이 가입한 보험의 혜택을 제대로 누리는 고객은 많지 않다. 복잡한 약관과 어려운 전문 용어는 고객이 보험을 멀리하게 만드는 주된 요인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시장 환경 속에서 보험컨설턴트 이승호 지점장은 보험을 '숫자'가 아닌 '그림'으로 풀어내는 차별화된 컨설팅으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로 10년 차를 맞이한 베테랑 이승호 지점장은 보험의 진정한 가치가 가입이 아닌 ‘사후 관리’와 ‘정기적 점검’에 있다고 강조한다. 대다수의 고객은 가입 당시의 막연한 기억에 의존할 뿐, 변화된 의료 환경이나 자신의 생애 주기를 반영하지 못한 채 보험료만 납입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 지점장이 제시하는 보험 점검은 단순히 비용을 줄이는 차원을 넘어선다. 불필요하게 낭비되는 중복 보장을 정리하여 가계 경제의 효율을 높이는 것은 기본이며, 최신 의료 기술인 표적 항암 치료나 신규 수술 기법에 맞춘 보장 공백(Gap)을 메우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약관이 어려워 청구하지 못했던 ‘숨은 보험금’을 찾아내는 과정은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점검의 정수로 꼽힌다. 이 지점장의 상담실에는 복잡한 증권 대신 컬러풀한 그래프와 도표가 가득하다. 그는 수십 장에 달하는 증권을 데이터화하여 고객이 가입한 담보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시각화 보장 분석 리포트’를 직접 제작한다. 실제 그가 진행한 컨설팅 사례는 시각화의 힘과 정기 점검의 중요성을 여실히 보여준다. 50대 고객 A씨는 기존에 '뇌출혈' 진단비만 가입된 상태였다. 이 지점장은 시각화 리포트를 통해 전체 뇌혈관 질환 중 뇌출혈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낮다는 통계를 시각적으로 설명했다. 컨설팅을 통해 보장 범위를 '뇌혈관 질환 전체'로 넓힌 A씨는 불과 6개월 후 가벼운 뇌경색 진단을 받았고, 수천만 원의 보험금을 수령했다. 정기 점검이 없었다면 단 한 푼도 보상받지 못했을 사례다.
또한, 여러 보험에 가입해 청구 절차에 혼란을 겪던 30대 고객 B씨의 사례도 눈에 띈다. 이 지점장은 각 보험사의 특약을 표로 정리해 용종 제거 수술 시 청구 가능한 항목을 명확히 제시했다. 그 결과 B씨는 실손 의료비 외에도 질병·종수술비에서 중복 보상을 받아 병원비 이상의 보상금을 수령하며 높은 만족도를 표했다. 이 지점장은 "고객이 자신의 보장 자산을 그림처럼 명확하게 머릿속에 그릴 수 있을 때 진정한 의미의 재무 안전망이 구축된다"고 말한다. 이러한 철저한 분석과 관리는 10년 동안 그를 지탱해 온 원동력이자 업계 최고 수준의 계약 유지율을 기록하는 비결이기도 하다.
단순한 보험 영업인을 넘어 '보장 점검 전문가'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보험컨설턴트 이승호 지점장은 현재 후배 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그는 "10년 전 초심을 잃지 않고, 고객이 보험금을 청구하는 힘든 순간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든든한 파수꾼이 되겠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보험을 쉽고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하고 소통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급변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고객의 눈높이'를 최우선 가치로 두는 그의 행보는 진정한 보험 전문가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